92. 삼국지연의 끝맺는 시구
분분한 세상사는 끝이 있을소냐
운수는 망망하여 도망할 길이 없도다
삼국 정립도 이미 꿈으로 돌아갔거늘
후세 사람들 애도한다며 공연히 소요를 일으키누나
紛紛世事無窮盡(분분세사무궁진)
天數茫茫不可逃(천수망망불가도)
鼎足三分已成夢(정족삼분이성몽)
後人憑弔空牢騷(후인빙조공뢰소)
나관중 삼국지연의 제 마지막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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