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성(李英成 )시조집, 『연습곡, 사랑』, 동학사, 2011. 호 농파(聾坡), 경남 진주 출생, 동인, 동인. 1967년 『시조문학』 추천 완료(월하 이태극 박사) 시조집 『이름 모를 꽃』(1979, 형설출판사), 사화집『합천호 맑은 물에 얼굴 씻는 달을 보게』(김해석·이동배 공저, 2004, 월간문학출판부) 정목일 수필가가 친구. 임종찬(부산대학교 명예교수), 「관조와 그리움의 시학」 1 문학은 인생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감지한 결과의 산물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문학은 넓은 의미에서 인간학이다. 시조 또한 다른 문학 장르와 마찬가지로 인간과 인생에 대한 표현이자 해석이다. 리영성은 「내 시조는」에서 자신의 시조를 “내 마음 흔들림”을 표현한 것으로 나름대로 정의하고 있다. 슬픔이야 대중가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