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연 시조

양산이 우산에게

가산바위 2021. 7. 14. 00:28

양산이 우산에게

 

김우연

 

 

이렇게 땡볕인데

우산을 쓰셨네요

 

비 오면 우산인데

지금은 양산이지

 

마음도 인연에 따라

백천 우산 펼치네.

-202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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