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김우연
시간의 폭포수가
물보라 일으키고
그 위에 무지개는
꽃으로 피어 있네.
날마다 온갖 삶들은
사라지는 물소리.
-2021.10.6
'김우연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인의 비 앞에서 (0) | 2021.10.21 |
---|---|
도공무연탑 앞에서 (0) | 2021.10.20 |
노래하는 나무 (0) | 2021.09.13 |
산비장이 (0) | 2021.08.22 |
살살 붓다(Salsal Buddha)-김우연 (0) | 2021.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