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 박 사장님
김우연
세상에 버릴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버린 것을 다시 모아 새 자리로 찾아가면
새봄에 새 꽃이 피듯 새 생명을 얻어요.
악으로 버틴 날들 그날들도 생각 말고
미래의 꽃동산도 상상을 하지 말고
이대로 지금 이대로 일하는 순간이 행복해요.
팔구십 노인분들 고물을 모아 오시면
따뜻한 커피 한 잔에 꽃송이로 피는 미소
사장님 환한 미소는 달동네의 햇살이다.
-2022.01.09
고물상 박 사장님
김우연
세상에 버릴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버린 것을 다시 모아 새 자리로 찾아가면
새봄에 새 꽃이 피듯 새 생명을 얻어요.
악으로 버틴 날들 그날들도 생각 말고
미래의 꽃동산도 상상을 하지 말고
이대로 지금 이대로 일하는 순간이 행복해요.
팔구십 노인분들 고물을 모아 오시면
따뜻한 커피 한 잔에 꽃송이로 피는 미소
사장님 환한 미소는 달동네의 햇살이다.
-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