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리 석등
김우연
천 년의 느티나무
법당인 양 높푸른데
석등은 불 없이도
대동사지 밝히어서
얼굴이 다 닳은 돌부처님
불이법문 보이시네.
-2022.5.18
-백암리 : 합천군 대양면 백암리
'김우연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물머리에서 (0) | 2022.07.20 |
---|---|
구멍 없는 피리 소리 (0) | 2022.07.14 |
존 로버트 코미어John Robert Cormier 잠들다 (0) | 2022.06.22 |
대흥사 연리근 (0) | 2022.06.21 |
통도사 봉발탑 (0) | 2022.06.20 |